시우회옥천군지회 유승봉 회장은 "전통 국악인 시조가 서구문명의 무분별한 유입으로 점차 쇠퇴하고 있다"고 밝히고 시조경창대회를 통해 시조인구의 저변확대와 시조보급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실력이 우수하고 짜임새있는 진행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고 연령층도 지난 대회에 비해 젊어져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상자는 다음과 같다.
▲명창부 △1등 국추환(광주) △2등 송아영(시흥) △3등 편무철(부천), 이석길(대전) ▲특부 △1등 김숙자(옥천), 김상규 △2등 이성순(광주) △3등 백도순(김천), 조용갑(대전), 박세현(논산) ▲갑부 △1등 연순락(증평), 박연화(대구), 송헌경(보은) △2등 이윤식(금산) △3등 이태호(진주), 이존삼(금산), 남상무(청원) ▲을부 △1등 이히곤(금산), 김부미자(상주) △2등 권재휘(진주) △3등 김은숙(보은), 이수남(금산), 박정자(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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