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락정 무너진 담장 보수된다
독락정 무너진 담장 보수된다
  • 이용원 yolee@okinews.com
  • 승인 2000.09.30 00:00
  • 호수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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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채 방치되어 있던 독락정 담장이 보수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2억3천만원(도비 1억1천5백만원, 군비 1억1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향교 두 곳과 독락정에 대한 보수에 들어갈 계획이라는 것.

이에 따라 옥천 향교는 모두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성전 지붕 보수, 대성전 뒷면 석축 설치, 배수로 보수 공사 등이 이루어진다. 또 청산향교는 5천만원을 들여 대성전 지붕과 대성전 퇴기둥 등을 보수하게 된다.

독락정의 경우 8천만원의 예산으로 담장 정비와 함께 현재 대청댐 방향으로 나있는 문을 없애고 좌측으로 전통양식의 사주문을 건립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설용중 문화담당은 "작년에도 약 2억원의 예산을 들여 문화재를 보수하는 등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문화재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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