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 부는 80대 촌로 방랑을 꿈꾸다
하모니카 부는 80대 촌로 방랑을 꿈꾸다
청산면 신매리에 사는 김 옥 성 씨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09.02.05 14:14
  • 호수 9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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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25일 청산초등학교 강당에서는 청산면 교평리가 고향인 '짝짜꿍', '졸업식 노래'의 작곡가 정순철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추모음악회의 초입 부분, 머리가 희끗희끗하고, 얼굴에 주름이 가득한 촌로가 혼자 무대에 올랐다. 점퍼 속 주머니에서 하모니카를 꺼내들더니 세 곡을 메들리로 연주한다. '애국가', '아리랑', '유정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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