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즐거운 주말리그 '기지개'
테니스 즐거운 주말리그 '기지개'
  • 이용원 yolee@okinews.com
  • 승인 2000.07.29 00:00
  • 호수 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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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매월 실시하고 있는 `2000 생활체육테니스 즐거운 주말리그'가 총점제를 도입하면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동호인들이 모여 일회성 행사로 진행하던 `즐거운 주말리그'의 활성화를 위해 총점제를 도입하고 매년 12월 각 부별 1위 선수에 대한 시상을 하기로 했다는 것. 이에 따라 주최측은 동호인들을 실력에 따라 금배부, 은배부, 동배부로 구별했으며 각 부별 1위부터 4위까지는 각각 100점, 70점, 45점, 20점씩 매월 주말리그가 끝난 후 점수가 주어지게 된다.

관계자들은 `총점제 도입'으로 주말리그의 체계적인 진행과 동호인의 참여율 증가가 이루어져 주말리그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 청산과 이원 등 면지역의 동호인들도 주말리그에 참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 주말리그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오후 4시부터 성일테니스장에서는 25명 가량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점제 도입 후 첫 즐거운 주말리그가 개최됐다. 이날 기록은 다음과 같다.

▲금배부 △1위 주재만(옥천상고) △2위 이상욱(성일클럽) △3위 정기조(금성공업사) △4위 남상하(옥천경찰서) ▲은배부 △1위 박세옥(성일클럽) △2위 송대일(한덕생명) △3위 장희식(옥천고) △4위 오성택(성일클럽) ▲동배부(복식) △1위 송병복(한국통신), 한선희(어머니클럽) △2위 이종운(한국통신), 최영묵(어머니클럽) △3위 김진구(성일클럽), 임금순(어머니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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