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운경로당 및 찜질방 준공
용운경로당 및 찜질방 준공
  • 류영우 ywryu@okinews.com
  • 승인 2000.07.15 00:00
  • 호수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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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동이면 용운마을 노인들의 숙원사업이던 용운경로당과 찜질방 준공식이 지난 8일 용운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정귀영 용운리 이장은 "기존의 경로당은 도로와 인접해 소음이 심했고 도로의 높이가 높아 비가오면 빗물이 경로당으로 유입, 벽면에 습기가 차는 등 건물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며 "새로운 경로당이 준공돼 마을 노인들에게 안락한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마을 진입로 입구에 위치한 기존의 경로당을 허물어 마을 진입로가 넓어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6천500만원의 사업비로 4월 공사를 시작한 용운경로당은 1층에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주방, 보일러실, 화장실 2개가 설계된 10.6평 면적의 노인회관이 들어서고, 2층에는 찜질방,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거실 등이 설치돼 이곳 노인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한편 군에서는 경로당과 찜질방 건립에 각각 2천만원씩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였고, 집하장 건립에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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