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옥천라이온스 클럽 이·취임식
뉴옥천라이온스 클럽 이·취임식
  • 이용원 yolee@okinews.com
  • 승인 2000.07.15 00:00
  • 호수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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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지구 4지역 1지대 뉴옥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일 오후 7시 명가컨벤션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재수 현 회장의 이임식과 이해종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유봉열 군수와 태봉열 장애인협회 회장 등 내빈과 회원 70여명이 참석해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이재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창립 20주년 행사를 비롯한 곤룡터널 앞 사자탑 건립 등의 사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막상 임기를 마치니 많은 아쉬움이 드는 것이 사실이지만 역량있는 이해종 회장의 취임이 조금은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고 밝혔다.

신임 이해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속한 경제성장은 생활의 윤택을 가져다주었을지 모르지만 개인주의와 도덕성 상실 등 많은 사회적 병폐도 함께 가져다주었다"며 "클럽의 역량을 결집, 사회의 그늘진 곳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는데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식적인 이·취임 행사를 마친 회원들은 '고향의 봄'을 합창한 후 명가 식당에 마련된 자축연 자리에서 신·구 회장에 대한 격려와 함께 서로의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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