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사는 세상 [153] 칠보단장 야식집 김경순씨
함께사는 세상 [153] 칠보단장 야식집 김경순씨
청산 촌아지매 라디오에 사연을 싣고∼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07.10.25 14:49
  • 호수 8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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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를 켭니다. 라디오는 여전히 우리 일상에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혹은 택시를 탈 때도 라디오의 사연이 흘러나오고, 장날 노점상이 크게 틀어놓은 라디오에도 노래와 사연이 버무려집니다. 그 많은 사연 중 '옥천'이라는 단어가 들리면 조건반사적으로 귀를 쫑긋 세웁니다. 같은 지역 안에 산다는 것, 그것은 우리가 느끼는 것 이상으로 친밀감과 동질감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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