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65·옥천읍 금구리) 전 옥천교육장이 충청북도 교육위원을 승계 받는다. 충청북도 박노성 교육위원이 교육감 선거에 공식적인 출마의사를 밝히며 교육위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교육위원 선거 시 차점자였던 정무 전 옥천교육장이 자리를 대신한다.
정무씨는 2000년 9월부터 2002년 8월까지 옥천 교육장을 역임했으며 2002년 9월부터 2004년 8월까지 충청북도 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을 지낸 뒤 퇴임했다. 2006년에는 충청북도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12표 차이로 아깝게 낙선한 바 있다.
정무 전 옥천교육장은 13일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위원증을 받은 뒤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2010년 8월까지다. 한편 박노성 교육위원은 교육감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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