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지내세요?] “민요 배우려고 옥수수 팔아요”
[어떻게 지내세요?] “민요 배우려고 옥수수 팔아요”
옥수수 파는 윤종순씨
  • 이유미 기자 yumi@okinews.com
  • 승인 2007.08.09 14:26
  • 호수 8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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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이 많은 것도, 시원한 감이 있는 것도 아닌데 여름이 되면 불티나게 팔리는 곡식이 있으니 바로 옥수수다. 노인에게는 쌀이 귀하던 시절 배고픔을 달래주던 추억이 스며있는, 아이들에게는 알알이 박힌 옥수수 알맹이를 하나씩 빼먹는 재미가 녹아있는, 참살이(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식품으로 다시 자리 매김한 옥수수. 옥천읍 장야리 장야주공아파트로 향하는 삼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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