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기적소리 그리운 고향''
“기차 기적소리 그리운 고향''
[내고향 옥천] 옥천읍 가화리 출신 김 정 기아자동차 신세계대리점 소장
  • 이유미 기자 yumi@okinews.com
  • 승인 2006.11.30 15:14
  • 호수 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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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 칙칙폭폭 칙칙폭폭’ 크고 요란하게 소리를 내며 출발을 하던 디젤 기차소리와 함께 옥천은 김정(51)씨의 가슴에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기차역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우렁차던 경적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고. 새벽 5시면 일어나 첫차를 타기 위해 졸음과 싸워야 했다. 부랴부랴 도착하는 역에는 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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