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희 의원은 3남 재한씨 후임으로 변동조씨(63)를 신임 3급 보좌관에 임명했다. 신임 변 보좌관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20년 이상 야당에 몸담아 온 정당관료 출신이다.
변 보좌관은 민추협과 통일민주당 그리고 평민당을 거치는 동안 총무부장과 중소기업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의원과는 신 보좌관이 야당에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됐고 지난 88년 이 의원이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에 출마했을 때 변 보좌관이 이 의원을 많이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변 보좌관은 “부의장님은 20년 이상 모셨던 분으로 ‘끝까지’ 잘 모신다는 생각으로 보좌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변 보좌관은 부의장실 보좌진 구성 가운데 정당추천 몫으로 의원실에 합류하게 됐다. 현재 부의장실에는 정당추천 몫의 비서와 함께 전임 부의장 추천 비서도 함께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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