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2위 입상을 해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전을 밝게 했다.
김준형 선수는 지난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겸 제15회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 800m에서 1분53초56으로 2위를 기록했다. 1위 고양시청 이재훈 선수와는 2초차.
김준형 선수는 오는 5월 25∼26일 공주에서 열리는 전국 육상선수권대회에서 2위이상 입상을 하면, 오는 1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이 가능해진다.
군청 육상팀 이상근 코치는 “바람이 많이 불어 제 실력이 나오지 않았지만, 열심히 달려 2위를 차지했다”며 “김준형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 전망이 한층 더 밝아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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