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충북회장기 제패
'XTM' 충북회장기 제패
연합회장기 생활체육배구대회
  • 백정현 기자 jh100@okinews.com
  • 승인 2006.04.14 00:00
  • 호수 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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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TM 배구대회 우승

지난 8, 9일 양일간 진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제9회 충청북도 연합회장기 생활체육배구대회에서 우리지역 배구팀들이 1.2위를 ‘싹쓸이’해 지역배구의 역량을 과시했다.

충청북도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들의 잔치인 연합회장기대회는 12개 시군에서 모두 28개 팀이 참여했고 우리지역에서는 XTM A팀과 B팀, 옥천클럽 등 3팀이 참석했다.

서원건설 이철순씨가 회장 겸 감독으로 있는 배구동아리 XTM은 25명이 A팀과 B팀, 두 팀으로 나눠 출전해 A팀이 예선 7경기를 전승으로 장식했고 결승에서 김경수 감독이 이끄는 8회 대회 우승팀 옥천클럽과 만났다.

우리지역 배구팀끼리 만난 결승전에서 두 팀은 세트를 주고받는 접전 끝에 XTM(A)가 우승기를 차지했다.

배구동아리 XTM의 고운하 사무국장은 “창단 6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가장 큰 성적을 올려 회원들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아마추어 배구대회임에도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은 군 배구협회의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회 시상식에서는 XTM의 수비수 석광희 씨가 최우수선수상을, 이철순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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