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사 상이 차려진 마을 회관 앞 주차장에는 주민들이 아침 일찍 끌어다 놓은 트랙터, 오토바이, 경운기 등으로 꽉 찼다. 마을 주민들은 "올 한해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는 주민들의 염원을 빌고 마을 회관에 준비 된 음식과 고사떡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전 마을 대표인 주성종씨와 전 총무 김재석씨는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공로가 인정돼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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