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연초 생산조합장 경선
엽연초 생산조합장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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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90.08.04 00:00
  • 호수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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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 엽연초 생산농가를 이끌어갈 엽연초생산조합 조합장 선거가 7월30일 입후보등록을 마치고 치열한 선거전에 들어갔다. 7월26일부터 30일까지 마친 입후보 등록에는 현 조합장인 류덕융(60)씨와 최성종(48)씨가 등록을 마쳐 2명이 경선을 벌이게 되었는데 투표일은 오는 9일이며 엽연초생산조합 대의원 79명의 투표를 거쳐 초대 민선 조합장으로 선출하게 된다. 다음은 두 후보자의 약력이다.

▲류덕융 : 1930년 1월7일. 안내면 월외리 출생. 60년 안내면 의원 62년. 엽연초 생산조합 이사. 76년 황색종 증산왕에 이은 79년 전국 증산왕, 81년 군정자 문의원, 87년 엽연초생산조합장이 된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류후보는 "엽연초 생산조합이 특수조합인 만큼 경작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성종 : 1942년 5월 3일. 청성면 능월리 출생. 65년 엽연초생산조합 총대. 72년 새마을지도자 청성면협의회장. 75년 새마을지도자 도 자문의원. 82년 새마을 훈장 수상. 85년 능월초교 육성회장. 88년 원남중학교 육성회장. 최후보는 조합장이 된다면 "지속적인 양담배 불매운동을 통한 엽연초 경작자의 소득증대와 생산농가의 지위향상, 엽연초 경작농가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급 등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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