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옥천읍 장야리에 소재한 주택(소유주 김아무개/70) 보일러실에서 새벽 3시30분께 화재가 발생해 보일러실을 모두 태워 4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이날 화재를 신고한 세입자 이아무개(31)씨는 "잠을 자던 중 탁, 탁 거리는 소리에 깨어 나가보니 보일러실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소 관계자는 "이날 화재는 보일러 배관에 넣어 놓은 부동액이 팽창하면서 보일러 전기시설에 장애를 일으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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