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조기회... 머나먼 4강
이원조기회... 머나먼 4강
  • 류영우 기자 ywryu@okinews.com
  • 승인 2005.08.26 00:00
  • 호수 7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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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조기회의 한마음리그 4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원조기회는 지난 21일 열린 보람조기회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이기고 있던 경기를 4대2로 역전패해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21일 현재 이원조기회는 3승2무3패로 승점 11점을 획득하고 있고,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삼양조기회는 3승1무2패로 승점 10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8경기를 치른 이원조기회는 혼수상태와의 한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지만 6경기를 치른 삼양조기회는 옥천조기회, 보람조기회, 옥주조기회 등 세 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유리한 위치에 올라있다.

4강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 만큼 경기초반은 이원조기회가 이끌어 갔다. 전반 8분 정용 선수의 선취골을 시작으로 전반 33분에는 박병훈 선수가 추가골을 올리며 2대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보람조기회가 대반격에 나섰다.

전반이 마무리되기 전, 천성구 선수가 추격에 발판을 놓는 골을 성공시킨 후 후반 10분 또다시 골을 터트리며 동점에 성공했다. 5분 뒤 박병훈 선수의 역전골에 이어 후반 23분에는 민병준 선수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관성조기회와 강수조기회와의 경기는 관성조기회가 이성재(전반 13분·후반 21분), 이승환(전반 20분) 선수가 세 골을 몰아 넣으며 김진용(후반 23분) 선수가 한 골을 만회한 강수조기회에 3대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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