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은 지금 포도 익는 중
내 고향은 지금 포도 익는 중
  • 이안재 기자 ajlee@okinews.com
  • 승인 2005.05.27 00:00
  • 호수 7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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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옥천읍 소정리 포도밭

포도의 계절이 돌아왔다. 작은 구슬만한 포도가 알알이 달려 농군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침체는 여전하고 농업의 회생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도 적어 보이고, 그래서 ‘다른 일 할 수 없어 짓는 포도농사’가 돼버렸어도 농군의 마음은 자식같은 포도나무를 외면할 수 없다. 25일 오후 옥천읍 소정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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