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김준수, 전국 3위
육상 김준수, 전국 3위
손봉근, 김상환도 선전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05.04.29 00:00
  • 호수 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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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육상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김준수(옥천중3) 선수가 전국대회 3위에 입상해 전국소년체전 메달 진입을 한층 더 밝게 했다. 지난 4월18일부터 23일까지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김준수 선수는 3000M에서 9분12초68의 기록으로 3위에 입상했다.

안내중 손봉근(1학년) 선수는 9분59초37로 11위를 기록했고, 옥천중 김상환(1학년) 선수는 10분30초65로 19위를 기록했다.

교육청 문정식 교사는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는 전국소년체전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권위 있는 대회인데 3위 입상을 해 전망이 밝다”며 “중장거리 경우는 스피드도 중요하지만, 어디서 스퍼트 할 것인가의 전략이 중요해 준수가 작전만 잘 소화한다면 충분히 1위도 가능할 실력”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1학년인 봉근이와 상환이의 실력도 어느정도 입증된 편”이라며 “3학년이 될 경우, 이들도 메달 진입권에 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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