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검문소 개소식, 24시간 상근체제 갖춰
삼양검문소 개소식, 24시간 상근체제 갖춰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1990.06.09 00:00
  • 호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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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1시 옥천읍 삼양리 소재 군서건널목 입구에서 삼양 검문소 준공 및 개소식이 있었다. 서강돈 군수와 하만정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 준공식을 가진 삼양검문소는 대전, 보은, 금산 등으로의 분기점을 이루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 각종 여행성 범죄의 옥천유입 차단 및 교통소통의 원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검문소 설치는 오래전부터 이 지역 주민들과 관계 기관에서 희망해온 것으로 88년 10월부터 사업을 추진, 지난달 21일부터 작업에 착수하여 이날 준공을 보게된 것이다.

한편 이 검문소에는 옥천역파 소속 2명의 순경과 의경 등 총 6명이 교대로 24시간 상근하게 되는데, 이 자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격무에 시달리는 경찰 공무원의 인력난은 근접한 영동, 보은에 비해서도 더욱 심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극복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과 경찰과의 민·관화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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