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검문소 설치는 오래전부터 이 지역 주민들과 관계 기관에서 희망해온 것으로 88년 10월부터 사업을 추진, 지난달 21일부터 작업에 착수하여 이날 준공을 보게된 것이다.
한편 이 검문소에는 옥천역파 소속 2명의 순경과 의경 등 총 6명이 교대로 24시간 상근하게 되는데, 이 자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격무에 시달리는 경찰 공무원의 인력난은 근접한 영동, 보은에 비해서도 더욱 심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극복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과 경찰과의 민·관화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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