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경찰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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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4.03.29 14:15
  • 호수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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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지역 행사에는 꼭 참석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꼭 근무복을 챙겨 입었죠. 최대한 많은 주민분들이 알아보시고 말을 건네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야 주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지난해 7월 부임한 옥천경찰서 오성훈 서장은 1년이 채 안 되는 시간에도 부단히 지역 곳곳을 다녔다. 주민과의 스킨십을 긴요하게 생각했던 까닭에서다. 그래서 서내에서는 오성훈 서장에 대해 ‘굳이 가지 않아도 될 지역 행사까지 자처해서 챙기시는 분’이라는 평가가 맴돌았다. 오성훈 서장은 경찰대학 11기로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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