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출신 송시열 선생이 시집가는 딸에게 준 “계녀서”
옥천출신 송시열 선생이 시집가는 딸에게 준 “계녀서”
전순표(옥천군향토전시관 관장_
여자가 지켜야할 도리와 덕목 등 내훈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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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2 14:13
  • 호수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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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녀서(戒女書)』는 조선 중후기 송시열 선생이 붓으로 직접 글을 쓴 필사본으로 우리 한국시조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400 여년 된 여성의 내훈서이다. 우암 선생 개녀서에는 시집 간 딸이 시집에서 지켜야할 여러 가지 덕목으로 부모를 섬기는 법, 형제간 우애하는 법, 봉제사를 받드는 법, 손님 접대하는 법, 하인 다루는 법, 각종 예의범절 등이 적혀 있다.■ 우암 송시열 선생 딸 둘 둬옥천군 이원면 구룡리 출신이신 송시열 선생은 목은 이색 선생의 후손인 도사 이덕사(李德泗)의 딸 한산이씨와 혼인해서 슬하에 3남 2녀를 두었으나, 송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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