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범람이라니” 용목리 생태습지 물 넘쳐
“한겨울에 범람이라니” 용목리 생태습지 물 넘쳐
대청댐 수위 해발 77.04미터 기록, 상시만수위보다 높아
넘친 물에 곤욕 치른 주민들…여전히 대책 없는 군·대청지사
  • 유일하 기자 only@okinews.com
  • 승인 2024.03.08 17:02
  • 호수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시만수위(평상시 유지될 수 있는 저수지 최고 수위)보다 높게 대청댐 물을 가두며 한겨울에 군북면 용목리 생태습지가 범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습지에 가둬놓은 물이 넘쳐 마을 길을 덮쳤고 주민들은 길을 쓰지 못하는 불편함은 물론 악취와 쓰레기로 곤욕을 치러야 했다.■ 2월26일 습지 범람 제보…“범람은 자연재해일 수 없다”군북면 용목리 주민들에 따르면 겨울에 생태습지 물이 넘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습지 범람 제보가 있었던 지난달 26일 오후12시 저수위는 해발 77.04미터로 확인됐다(한국수자원공사 물정보포털 기준). 지난해 같...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