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덕흠 국회의원 경선 승리하며 본선행
(속보) 박덕흠 국회의원 경선 승리하며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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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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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국회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동남4군 후보로 박덕흠 현 국회의원을 확정했다. 박덕흠 국회의원은 같은 당 박세복 예비후보와 지난 23~24일 이틀간 치른 경선에서 ‘동일 지역구 3선 의원 경선 득표율 15% 감산’이라는 페널티를 안고도 득표율에 앞서며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이로써 박덕흠 국회의원은 국회의원 4선에 도전한다. 

이번 경선은 이틀간 일반유권자 대상으로는 전화면접을, 당원 선거인단은 자동응답시스템(ARS·에이알에스)을 통해 치러졌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공정’을 강조했다. 1차 경선 집계 전 과정을 후보 대리인에게 공개한 것은 물론 동일 지역구 3선의원이 경선에 참여할 경우 득표율 15% 감산 규칙을 적립한 것을 근거로 들었다. 

국민의힘 1차 경선 지역에는 충북 내 다섯 개 선거구가 포함됐다. 박덕흠 출마예정자를 비롯해 정우택(청주 상당구), 이종배(충주), 엄태영(단양·제천), 경대수(증평·진천·음성) 전·현직 국회의원이 무난히 경선을 통과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차 경선 지역 19곳 중 양천갑, 광주을 두 지역은 50% 득표자가 없어 결선 투표에 들어가야 한다.

경선 결과 다수 현역 의원이 승리한 것을 두고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감점제도를 운영했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현역이 많이 된 것이 사실”이라며 “현역 활동을 잘하고 지역구 관리를 잘했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 공천은 현역 의원이 활동을 잘 못하면 (경선 결과가) 불리해 지도록 앞으로도 (감산 제도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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