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노래와 먹자골목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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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16 09:54
  • 호수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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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노래 ‘총각진정서’누님 누님 나 장가 보내주/ 쓰르라미 울고 호박꽃 피는/ 내 고향의 어여쁘고 순직한 아가씨가 나는 좋아/ 오이김치 열무김치 맛있게 담고 알뜰살뜰 아들, 딸 보는 아가씨에게/ 누님 누님 나 장가 보내주/ 응~ 응~ 응 장가 갈 테야~우리 아버지가 평상시 즐겨 부르던 유행가이다. “오이김치, 열무김치 맛있게 담고~” 대목에 신명이 난다. 우리 부모님은 해방된 후 스무살, 열아홉 꽃다운 나이인 1948년에 옥천사람끼리 중매 결혼하여 금실이 좋으셔서 살림 밑천이라는 딸 먼저 낳고 내리 아들 넷을 둔 다복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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