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문화 강사, ‘월급제’→‘시간제’ 바뀌면서 수당 늘었지만 ‘노동자성’ 악화 우려
여가문화 강사, ‘월급제’→‘시간제’ 바뀌면서 수당 늘었지만 ‘노동자성’ 악화 우려
  • 이훈 기자 pai@okinews.com
  • 승인 2024.02.02 11:32
  • 호수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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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 강사들이 지난해부터 1년 단위 계약직에서 프리랜서 형태의 시간제 강사로 전환됐다. 우리지역 강사들도 시간당 수당이 증가한 대신 4대 보험이나 퇴직금, 주휴수당, 연차 등이 사라지면서 노동자성이 크게 악화됐다. 이에 노동계는 사업 주체인 충북도와 수탁기관인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가 고용 안정성을 보장해달라는 강사들의 노조 활동을 위축시키기 위해 사업 방침을 변경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충북도는 시간 당 수당을 두 배 이상 올려 강사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변경 지침이라고 밝혔다. ■ 주휴수당,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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