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입식 과정에서 탈출한 송아지가 드론 수색 끝에 13일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안내면 축산농가 김 아무씨 축사에서 송아지가 탈출한 것은 지난 12일이다. 주변 지인을 동원해 야산으로 올라간 송아지를 찾았지만 열흘이 넘도록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 갑작스럽게 몰아닥친 한파에 눈까지 내린 상태라 포기하려던 찰나 마지막으로 도움을 요청한 곳이 안내면행정복지센터였다. 이미 축사를 탈출한 지 12일이 되던 날이었다.안내면행정복지센터는 산림과에 업무 요청을 해 드론으로 야산을 샅샅이 뒤졌고 북대리 인근에서 송아지를 발견했다. 안내면이장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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