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자서전]노인일쾌사(老人一快事)
[은빛자서전]노인일쾌사(老人一快事)
류인식 이원면(1937년~)
  • 김경희 시민기자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24.01.26 11:21
  • 호수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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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같은 말을 되풀이하신다.“우리 식구한테 못해준 게 한이 돼”그 시절을 지나온 어르신들의 소회가 회한으로 얼룩진 것은 누구나 예외일 수 없다. 시대와 환경의 여건 속에서 뜻을 펼치기도 어렵던 시절. 속앓이 하느라 오히려 가까운 가족들에게 원망의 화살을 돌리던 그때가 한스럽다고 넋두리를 하신다. 우리네 어머니들의 고단함은 굳이 설명이 필요없지만 아버지 등의 짐은 누가 나눠 지어 줄 것이며 남몰래 흐느끼던 울음은 누가 달래줄 것인지. 어르신의 손 한번 꼭 잡아드리며 마음을 나누었다. 평정심을 찾은 어르신이 의외의 촌철살인 한마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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