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획_위기의 작은학교(6)] 교육공동체 합심해 청성초 살려도 정주여건과 교육여건은 아직 제자리
[소기획_위기의 작은학교(6)] 교육공동체 합심해 청성초 살려도 정주여건과 교육여건은 아직 제자리
지난해 정주여건 문제로 3가구 지역 떠난 교육이주 가정…정주여건 개선 없으면 유입은 없고 유출은↑
1년 6개월 이상 미뤄진 교육이주주택 조성…영동은 비용 등 민간사업자문제로만 1년 이상 지연
교사의 청성초 비선호 문제도 해결과제…학교 애정 높일 지원책 마련도 필요
  • 김기연 기자 kite@okinews.com
  • 승인 2024.01.12 10:58
  • 호수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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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작은학교 살리기에 선진사례로 자리매김한 청성초살리기가 동력을 잃을 위기다. 지역 교육공동체의 합심으로 현재까지 10가구가 넘는 교육이주를 이끌었지만 상당수 열악한 정주여건의 문제로 다시금 지역을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전교생 13명으로 분교장 격하 직전까지 내몰렸던 청성초등학교(교장 박희경)가 2022년엔 전교생 26명으로 대폭 늘어 ‘옥천최초’ 교육이주 주택 조성까지 이끌었지만 사업은 현재 행정미숙으로 1년6개월 가량 지연됐다. 또한 교육계에 있어 청성초는 ‘오지학교’로 비선호 학교인 실정이다. 내실 있는 학교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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