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피해 막은 휴대폰 대리점 직원 가유진씨
고객 피해 막은 휴대폰 대리점 직원 가유진씨
  • 이호안 기자 ho@okinews.com
  • 승인 2024.01.12 10:17
  • 호수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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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빠른 대처로 고객의 피해를 막은 SK텔레콤 옥천본점 직원에 대한 미담이 전해졌다. 보이스피싱으로 휴대폰을 해킹당한 60대 자영업자 A씨가 돈이 빠져나갈 뻔한 긴박한 상황에서 대리점을 찾자, 직원 가유진(26)씨가 기지를 발휘해 이를 막아냈다. 가유진씨는 옥천에서 나고 자라 현재까지 옥천에 뿌리내리고 있는 청년이다. 지난 4일 A씨는 서민금융지원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카카오톡 메시지에 의심 없이 링크를 누르고 안내에 따라 사업자와 주민등록증을 보냈다. 카카오톡 프로필 등이 며칠 전 A씨가 봤던 대출광고와 유사했기 때문이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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