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 어린이공원, 반려견 배설물로 인한 주민 불만 잇따라
금구 어린이공원, 반려견 배설물로 인한 주민 불만 잇따라
  • 이호안 기자 ho@okinews.com
  • 승인 2024.01.05 14:39
  • 호수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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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은 밟지 말아요. 거기 맨날 개가 똥 싸는 데여. 일주일 전에 똥이 한가득했다고. 난 맨날 금구 어린이공원 산책하니까 우리집 앞마당만큼이나 여길 잘 알고 엄청 아끼지. 그런데 개똥이 사방팔방으로 어찌나 많은지 산책할 때마다 피하기 바빠. 사람들이 자기 집 앞마당이었어도 그대로 뒀겠어요? 그쪽 말고 이쪽으로 걸어요.”금구 어린이공원을 매일 산책한다는 주민 A씨는 항상 만나는 주민들 얼굴만큼이나 공원 곳곳에 널린 반려견 배변의 위치를 꿰고 있었다. A씨에게 반려견 배변 처리의 미흡함이 어떤 문제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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