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전화 북토크] 돌봄·여성·나이듦 그리고 이주노동자…“지역사회에 하나로 얽혀있어”
[장거리 전화 북토크] 돌봄·여성·나이듦 그리고 이주노동자…“지역사회에 하나로 얽혀있어”
10일 결혼이주여성협의회·문화온도씨도씨 ‘장거리전화’ 북토크 열어
이주노동의 역사와 이주노동자의 삶 이야기 나눠…2~3세 자녀의 정체성 고민도
사회적 불편 문제 대해 지역사회 연대 강조한 도밍고 작가…“개인의 책임 아닌 사회의 책임”
  • 김기연 기자 kite@okinews.com
  • 승인 2024.01.05 14:18
  • 호수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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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_독일 요양원 배경의 <장거리전화(글·그림 셰리 도밍고, 옮긴이 추영롱)>는 고향인 필리핀을 떠나와 가족을 돌보기 위한 여성 이주노동자의 삶 이야기다. 맡겨질 곳이 없어 요양원을 따라온 딸, 홀로 요양원에 머무는 할머니의 모습과 그들을 돌보는 이주여성의 모습을 통해 타국 노동현장에서 정작 가족과 자신을 돌볼 수 없는 현실과 나이듦을 비추고 있다. <장거리전화>안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는 문화·경제 등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타의로 이주노동자가 될 수 없었던 시대적 상황이다. 또한 이주노동자 2~3세의 정체성은 과연 어디에 두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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