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사, 맛이 달라…다양한 지원 고민 필요”
“친환경농사, 맛이 달라…다양한 지원 고민 필요”
김순애 농민 (64, 군서면 상중리)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3.12.08 10:58
  • 호수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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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평 땅 안에서 하우스 농사도 짓고, 노지 재배도 한다. 먼저 하우스 안에는 여름에 열심히 수확하고 남은 블랙베리 나무가 있고, 자기 색깔대로 고이 자란 고추와 호박도 있다. 노지로 나서 보면 희고 붉어질 양파들이 열을 지어 검은 비닐이불을 덮고선 겨울나기 준비를 하고 있다. 대파, 배추, 무는 이미 쑥쑥 자라 ‘김장할 때’라는 사인을 보내고 섰다. 이 땅은 작지만 작지 않은, 내 가족과 소비자가 함께 먹을 것을 친환경으로 꾸준히 지어 가는 김순애 농민의 무궁한 세계다.김순애 농민은 지난 2012년도에 시부모님을 모시러 귀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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