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문제 해결 위해 69억원 투자한 군, 결론은 ‘이용불가’
낙석문제 해결 위해 69억원 투자한 군, 결론은 ‘이용불가’
향수호수길 낙석구간은 안전 D등급을 출입불가, 부분개통 예고
행감 통해 지지부진 공모사업톺아본 군의회
농지법상 사업추진 불가한 쉼표정원 사업은 국비반납 가능성↑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3.12.01 11:33
  • 호수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군의회(의장 박한범)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지부진한 공모사업 현황을 살펴보는 가운데 수십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사업을 중단하거나, 기본적인 법적 검토가 허술해 예산을 반납할 수도 있는 등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향수호수길을 2019년 말 준공 하고도 낙석 위험 구간으로 인해 ‘반토막 운영’을 하고 있다. 낙석방지를 위해 69억원의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결국 낙석 구간은 출입을 금하기로 결정했다. 2020년부터 추진한 ‘물길따라 대청호 쉼표정원’ 사업의 경우 향수호수길을 찾는 방문객들의 쉼터로 운영될 거라 기대를 모았지만 사업...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