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면 만월리 쌍둥이 송아지 태어났어요!
청산면 만월리 쌍둥이 송아지 태어났어요!
3년 만에 또 찾아온 쌍둥이 송아지 겹경사
만월리 김인자 부녀회장 축사에서 12일 출산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23.11.24 14:54
  • 호수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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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 만월리 본 마을 끄트머리 는 동남향으로 해가 쫙 내리쬐는데 날씨는 여전히 차다. 백열등을 켜놓고 보호막을 쳐 놓았다. 날이 찬데 따스한 온기를 느끼라고 해놓은 나름의 배려이다. 태어난지 이제 열흘 밖에 안 되었지만, 불끈 일어나 걸음마를 잘 한다. 만월리에 기분좋은 쌍둥이 송아지 출산을 타전했던 것은 지난 12일이다. 새마을부녀회장을 맡고 있는 김인자(50)씨의 집에서 3년 전 쌍둥이 송아지가 출산된 데 이어 이번에 또 겹경사를 맞이한 것. 김씨는 지난해 축사 옆으로 이사까지 왔는데 경사라며 만면에 웃음이 가득했다.“어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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