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12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길리언-바레증후군이라는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윤길원 향토전시관 명예관장이 경기도 안양시 한림대부속병원에서 대전 선병원으로 옮겼다.
윤 명예관장은 안양의 병원에서 집으로 퇴원할 수 있을 정도로 몸 상태가 좋아졌으나 선병원에 입원해 몸을 더 추스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직 손발이 부자유스러워서 그렇지 활동하는 데는 어려움은 없습니다. 병원에서 계속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휴양을 한 후에 지역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고맙다고 전해 주세요.”
윤 명예관장의 입원실은 대전 선병원 717호(전화 220-87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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