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에 살어리랏다’ 사진전 서울에서 열리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사진전 서울에서 열리다
청산면 지전리 출신 전대식 사진가 갤러리 인덱스에서 15일부터 사진전 열어
이상성 은사가 갖고 있는 사진, 옛 서울사진관이 보관했던 사진 선보여
“기회되면 청산면에서 사진전 하고 싶어, 청산 담은 사진 100여 점 넘어”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23.11.24 11:20
  • 호수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이 일흔이 다 되었는데 추억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기억을 해내기도 바쁜 나이지만, 전대식씨는 추억을 소멸되도록 놓아두지 않았다. 초등학교 은사님을 찾아 뵙고 영상으로 8편 이상 기록하고, 앨범 사진들을 소중히 다시 스캔하고 확대해서 전시회를 갖기로 마음 먹은 것이다. 그 전시회에 부러 청주까지 내려가서 이상성 은사님을 모시고 와서 축사를 맡기기도 했다. 아직 고향에 대한 애정과 일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평생 사진기자를 업으로 살아왔던 전대식씨가 ‘사진 속의 추억, 추억 속의 인생’이란 주제로...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