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역량 남다른 옥천 장점 살려 공공급식 확대 집중해야”
“민간역량 남다른 옥천 장점 살려 공공급식 확대 집중해야”
충북도 먹거리위원회 포럼 옥천에서
개최…공적조달체계 구축 방안 논의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3.11.03 11:38
  • 호수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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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급식센터를 둘러싼 갈등은 결국 ‘민의 역할’을 두고 벌어진 민-관의 극한 대립으로 수렴한다는 지적이다. 옥천군이 의회에 보고한 공공급식센터 운영안을 보면 민(民)은 농산물을 생산해 납품하는 역할로 축소됐다. 지역농협의 작목반, 공선회 조직이 생산물을 농협을 통해 파는 것과 비슷한 모양새다. 그간 ‘얼굴 있는 먹거리’를 말하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성 회복에 주력해 온 로컬푸드 운동에서 민의 역할은 단순히 작물의 생산에 그치지 않았다.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먹을거리가 생산될 수 있도록 하는 기획, 더 많은 소비자가 옥천 로컬푸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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