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민족의 자주와 평화를 키우는 통일쌀 경작이 노랗게 결실을 맺었다. 600여평 되는 땅에 흑미(청풍흑찰)를 재배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옥천군농민회(회장 유조봉), (사)전국쌀생산자협회 옥천군지부(지부장 이재규)는 이 쌀을 수확해 소분 판매 계획을 잡았다. 옥천군농민회 유조봉 회장은 “밝게만 살아갈 수 없는 세상 현실이 안타깝지만 (통일벼를 수확하는 오늘은) 즐겁고 고마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자”며 “직접 농사를 지어준 민병용 감사께 감사의 인사 드린다”고 말했다.전농 충북도연맹 김기형 의장은 “2월22일 일본 정부가 정한 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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