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부실문제 ①] 미숙 행정으로 약 176억원 규모 주거플랫폼 사업 늦어져, 부지도 변경
[공모사업 부실문제 ①] 미숙 행정으로 약 176억원 규모 주거플랫폼 사업 늦어져, 부지도 변경
공유재산관리법·금강수계법 등 관련 근거법 검토 제대로 안 돼
청성 주거플랫폼 사업 지연 소식에 “학교 통폐합되고 집 지으면 뭐하나” 반응
군의회 “행정 차원의 책임의식 없어, 특단의 대책 강구해야” 비판
  • 양수철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3.10.27 14:14
  • 호수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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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지역 작은학교 살리기 및 인구유입을 위해 옥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청성·안남 주거플랫폼 사업이 기본적인 법적 검토 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1년 반 가량 사업이 지연되거나 부지가 변경되는 걸로 확인됐다. 옥천군이 다가구 주택을 지을 수 없는 수변구역을 교육이주주택 부지로 정하거나, 공유재산관리법 검토를 미흡하게 해 사업이 늦어지는 것이다. 주거플랫폼 사업을 통해 작은학교 학생수 및 면단위 인구가 늘어날것이라 기대했던 주민들은 옥천군의 미숙행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학교 통폐합되고 집 지으면 뭐하나’라는 자조 섞인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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