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들깨 냄새의 시작
고소한 들깨 냄새의 시작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23.10.13 11:24
  • 호수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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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를 터는 계절이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모를 깊은 산속 한 가운데 숨어있는 배꼽마을 장연리에도 어느새 깊은 가을이 왔다. 청성면 장연리 귀재마을 산비탈 밭에서 마을 주민들이 쉬엄쉬엄 들깨를 벤 후 걷어가기 전 잠시 쉬고 있다. 아무래도 이들의 노고로 올해 들기름은 더 고소한 맛이 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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