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지만 꿋꿋하게 내 안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것이 글쟁이”
“외롭지만 꿋꿋하게 내 안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것이 글쟁이”
  • 이호안 기자 ho@okinews.com
  • 승인 2023.10.13 10:15
  • 호수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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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숙제(65, 읍 문정리) 작가가 시집 <내 안의 목탁소리>를 출간했다. 14년 만의 시집이다. 작가로 등단한 지 15년이 넘었다지만 평생을 살아도 인생이 뭔지 모르듯이 시도 그러하다. 2009년 <물같이 바람같이> 이후 두 번째 시집을 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도 그 때문이다. “70~80년을 평생 살아도 인생을 모르듯이 시도 그래요. 수필도 쓰고 시도 쓰지만 수필은 잘 포장된 길을 가는 기분이라면 시는 은율도 있고 리듬도 살려야 하고 훨씬 어렵게 느껴져요. 한 음절 한 음절 허투루 쓸 수 없으니 퇴고 과정이 오래 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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