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읍 속속들이 누빈 지용제, 문학성은 여전히 안갯속
구읍 속속들이 누빈 지용제, 문학성은 여전히 안갯속
정지용문학관-전통문화체험관 차 없는 거리, 구읍 넓게 쓴 지용제
넓어진 지용제 사이사이 채워넣을 문학·문화 콘텐츠 발굴은 고민해야
실개천의 아이들, 캘리그라피대전 등 다주체 참여한 장기 프로젝트 눈길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3.09.15 15:39
  • 호수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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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문학관~전통문화체험관 사이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든 이번 제36회 지용제는 ‘시인의 마을’인 구읍을 축제장으로 넓게 썼다는 측면에서 호평을 받지만, 넓어진 축제장을 채울 문학과 문화 콘텐츠가 부족했다는 혹평도 함께 받고 있다. 축제장을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외부 야시장 업체를 유치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테마파크, 옥천청년공예인 부스, 정지용 시인의 시어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새빨간 기관차와 인력거 등을 마련했으나, ‘문학축제’의 정체성을 드러낼 행사나 전시는 부족했다는 평이다.이처럼 넓어진 구읍 축제장을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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