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주민의견수렴] 발전사업허가 주체인 ‘산자부’ 답변 없는 주민의견수렴은 “반쪽짜리” 비판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주민의견수렴] 발전사업허가 주체인 ‘산자부’ 답변 없는 주민의견수렴은 “반쪽짜리” 비판
“100% 안전한 기술 없다면서 정작 감수 해야 할 위협은 자세한 설명 없어”
“위험 감수는 주민이 하는데 수익은 사기업이 챙겨, 에너지 발전 정책 엉망”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3.09.08 11:41
  • 호수 17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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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사업 허가 업무를 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빠진’ 주민의견 수렴 현장은 ‘반쪽짜리’라는 비판이 나왔다. 옥천읍 매화리 174-3번지 일대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조성하겠다는 ㈜에스알에너지(대표 김상일)가 관련 절차를 밟으면서 마련된 주민의견수렴 회의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신에너지, 재생에너지 생산 인프라를 사적 영역에 맡기는 정부 정책 전반을 꼬집었다. 또한 이와 관련해 답변을 해줄 책임자가 현장에 없는 상황 역시 잘못이라 비판에 나섰다.옥천군은 지난달 31일 다목적회관에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주민 의견 수렴 회의를 진행했다.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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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sia 2023-09-08 15:41:48
기사에 감사드립니다
군민이 먼저인것을 군도 알아야 될거라 생각합니다
주민의견수렴이라 말하고 군민들의 참여엔 신경도 안쓰는 행정에
현장에 있던 한 사람으로 군의 행정이 너무 미비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