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사에서 뿌린 액비에 창문도 못 여는 판수리 주민
돈사에서 뿌린 액비에 창문도 못 여는 판수리 주민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23.08.18 10:44
  • 호수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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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에 뿌려진 액비에 창문도 못 열고 생활한다며 청산면 판수리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나섰다. 약 1만두를 사육하는 돈사로부터 직선거리 700미터 가량 떨어진 판수리 불로실 마을주민들은 돈사에서 나는 냄새 이외 인근 밭에 뿌리는 액비에서 악취가 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라 주장했다.불로실 주민 A씨는 “액비 뿌린 땅은 땅 자체가 시커멓게 변하더라. 쇠파리떼며 벌레며 엄청 많아서 걸어가면 눈으로 들어가서 (벌레떼 쫓으려) 손으로 저어가면서 다녀야 한다”고 말했다. B씨는 “우리 집은 파리떼가 장독에도 꼬여서 골치 아프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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