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획_위기의 작은학교(4)] 교육은 고향떠나 읍과 대전으로…100명 웃돌던 이원초 내년이면 40명
[소기획_위기의 작은학교(4)] 교육은 고향떠나 읍과 대전으로…100명 웃돌던 이원초 내년이면 40명
5년 전 100명 이상 넘나들던 이원초 내년이면 40명 안팎 …
졸업생은 16명, 입학생은 3명 예측
묘목·양궁 등 지역 유산에 의존해온 이원초,
지역자원 활용해 방향성 있는 교육체계 구축 나서야 할 때
  • 김기연 기자 kite@okinews.com
  • 승인 2023.08.11 13:15
  • 호수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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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학생 수 100명 이상을 넘나들던 이원초등학교(교장 배안식)가 내년이면 전교생이 40명으로 크게 내려앉을 전망이다. 면 단위 학교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묘목과 양궁이라는 지역의 유산과 함께 우리지역 작은학교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됐던 이원초 위기는 우리지역 학교의 위기 상황을 대변하고 있다. 이원초는 학생 수가 급감하기 시작한 2019년 이후 학교의 특색을 보여줄 교육과정을 구축하지 못한 것은 물론 묘목과 양궁이라는 지역의 유산 역시도 학교의 특색으로 살려내지 못 했다. 학교는 사실상 거듭되는 위기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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