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상생음료 ‘옥천 단호박 라떼’ 책임지는 숨은 영웅 3인방
스타벅스 상생음료 ‘옥천 단호박 라떼’ 책임지는 숨은 영웅 3인방
안석범·안효웅·안영춘 농민, 청성면 조천리서 단호박 90톤 가량 생산
스타벅스가 메뉴 개발, 원부재료 지원해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서 단호박 라떼 선보여
  • 허원혜 기자 heowant@okinews.com
  • 승인 2023.08.04 11:05
  • 호수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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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면 조천리의 좁다란 마을 입구를 지나면 마을 곳곳에 널따란 단호박밭이 늘어져 장관을 이룬다. 다 합치면 1만8천평에 이르는 땅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약 90톤 가량의 단호박은 커피 체인점의 단호박 음료가 되기도 하고 어느 베이커리점의 단호박 빵이 되기도 한다. 대형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 코리아는 최근 지역농가, 소상공인 카페와 상생한다는 의미의 상생음료로 ‘옥천 단호박 라떼’를 출시하고 소상공인 카페에 원부재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 덕분에 스타벅스에서 단종된 ‘옥천 단호박 라떼’를 지난달 4일부터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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