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농사는 수확 후 토지개량부터… 조생부터 만생까지 망라”
“진짜 농사는 수확 후 토지개량부터… 조생부터 만생까지 망라”
제11대 복숭아왕 고현기씨
  • 양유경 기자 vita@okinews.com
  • 승인 2023.07.28 10:22
  • 호수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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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농사를 지었던 것도, 복숭아 농사로 농부의 삶을 시작한 것도 아니었다. 7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난 고현기(62, 이원면 백지리)씨는 20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부터 얼결에 농사를 이어받았다. 다른 형제들은 이미 자기 일과 삶을 살고 있던 터였다. 그는 금산 출신 ‘식구’ 정명숙씨와 함께 수박 농사부터 지었다. 수입은 괜찮았지만 하나에 7~8kg씩 되는 걸 다 들고 옮기는 수박 농사는 젊은 부부의 건강을 먹고 자라야만 했다. 그러던 20여 년 전 태풍이 심하게 와 수박하우스며 포도하우스며 관리기가 다 떠내려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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