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거기서 끝난 줄 알았다. 2019년 루게릭병으로 투병중인 옥천읍 내 한 가구를 돕겠다고 수생식물학습원 주서택 원장이 나섰을 때, 1천300여 만원을 학습원내 작은 교회에서 모금하고, 그 뒤로 관심을 두지 못했다. 하지만, 사랑의 모금 행렬은 끊이지 않고 이어졌음을 뒤늦게나마 비로소 확인했다.2020년과 2021년에는 하반신마비의 초등학생 5인 가구에 1천500만원 가량과 뇌병변 장애 4인 다문화가구에 1천710여 만원을 기부했다. 2022년에는 중증장애인 61세 가장이 있는 4인 가구에 900여 만원, 한부모 가정인 4인 가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