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서 귀한 아이 울음소리 환히 울려 퍼져
청산서 귀한 아이 울음소리 환히 울려 퍼져
청산면 대성리 구희동·유은미씨 부부 다섯째 원규 출산
6일 옥천군 축하사절단 방문, 청골프 동호회도 축하금 전달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23.07.14 13:38
  • 호수 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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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자꾸만 줄어드는 청산면에 귀하디 귀한 아이의 환한 울음소리가 청산 전체를 휘감았다. 더욱이 내년이면 6학년 9명이 졸업하며 청산초등학교 전교생이 23명에서 14명으로 확 줄어드는 마당에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었다. 6일 이를 축하하기 위해 황규철 군수를 비롯해 청산면민, 재경청산향우회까지 옥천군의 변방 중의 끄트머리인 대성리 월남마을로 총 출동했고 주차된 차와 주민들로 인해 발디딜틈이 없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구희동(51), 유은미(41)씨의 다섯째 구원규 아기, 이름을 직접 택했다는 바로 위의 누나 은정학생(15)과 공교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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